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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생활이 끝났으므로 블로그도 마무리를 짓는다. 보츠와나 생활이 끝났으므로 블로그도 마무리를 짓는다. Reviewed by Kopano on 6월 20, 2020 Rating: 5

보츠와나에서 교육의 힘을 보았다.

6월 20, 2020
 보츠와나 내 초등 학교에서 근무하며 '좋은 것'을 별로 보지 못 했다.  학교는 열악했다. 교실은 다 허물어져 가는 것 같았고, 제대로 작동하는 물건이 드물었다.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은 고사하고 칠판도 엉망이라 분필로 글씨를 쓰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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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하기 나름이다'를 반성함

6월 16, 2020
 복직은 했지만 과원 교사이므로 맡은 업무도 없고, 담당 학급도 없다. 다른 선생님이 연가나 병가 등을 내면 보결 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과원, extra 노동력이다.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수업을 했는데, 5학년 담임 중 한 선생님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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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갈무리 하자. 보츠와나는 영원히 안녕.

6월 08, 2020
 약 1년 반의 보츠와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사태로 예정보다 일찍 들어왔지만 한국을 한달 쯤 경험해 보니 일찍 돌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의 노력에 관계 없이 나라나 지역 사회 같은 거대한 집단의 영향력이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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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피해 보츠와나에서 남아공, 카타르, 인천까지.

5월 23, 2020
 보츠와나 파견 계약이 다음 주면 종료된다.  다 끝났다. 허무하게 마무리 되었다.  2월까지만 해도 보츠와나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겠다 싶었는데, 3월부터 남아공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월이 되어서는 보츠와나에도 확진자가 20여명 발생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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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기.

4월 24, 2020
 집을 비워야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 털면 짐정리는 끝이다.  냉동칸에서 잠자던 고기들부터 처리했다. 냉동칸에는 꽤 오래전에 사둔 돼지다리, 닭, 양 어깨 살, 연어, 홍합, 자숙 새우 등이 있었다. 한 이주 동안 열심히 파 먹었더니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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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떠날 준비. 팔 수 있는 건 다 팔고 가야지.

4월 24, 2020
 보츠와나든 남아공이든 4월 마지막 날까지는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이동에 제약이 크다. 현재로선 거의 모든 국제 항공선도 폐쇄되어 있다. 따라서 집에 갈 방법이 없다.  대사관에서 남아공, 보츠와나, 에스토니아, 레소토 등 인근 국가의 교민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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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소 혀) 수육, 소 꼬리 찜, 탕수육

4월 08, 2020
소 혓바닥을 팔길래 얼른 카트에 넣었다. 안 먹어본 부위라 한번 쯤 시도해봐야지 싶었다. 된장, 간장 등을 적당히 넣고 두시간을 삶았다. 삶기전에도 손질을 해야했고, 삶아 낸 다음에는 혓바닥 가장 바깥 부분을 벗겨내야 했다. 오렌지 껍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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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4월 08, 2020
날개가 있는 짐승인 만큼 새는 가까이서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렵다. 조금 더 다가갈라치면 홀랑 날아가 버려서 찍을 수가 없다. 그나마 건진 사진들을 보자. 나타에서 찍은 매 과의 새. 보통 부시 치킨이라고 부른다. 파란 얼굴이 꼭...
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Reviewed by Kopano on 4월 08, 2020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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