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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 개들, 낮게 뜬 해가 뿜는 빛은 털을 감싸고 빛났다. 해질녘에 개들, 낮게 뜬 해가 뿜는 빛은 털을 감싸고 빛났다. Reviewed by Kopano on 4월 08, 2020 Rating: 5

개가 발정이 나서 실내에 재워야 겠다.

3월 15, 2020
 모래가 발정기를 맞았다. 온 동네 수캐들이 달려드는데, 밤마다 쫓아내는 데도 한계가 있더라.  며칠 째 실내에 재우고 있는데, 똥오줌을 갈겨대서 귀찮기는 하지만 첫 생리에 임신은 위험하다 하니 감수할 만 하다.  욘두는 아직 어리다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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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생리를 시작함.

3월 13, 2020
 모래가 요 며칠 사이 살이 자꾸 찌는 게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발정기가 왔다.  한 살이 넘었으니 발정기가 올 때도 되었다고 하더라.  그덕에 동네 수컷 개들이 환장을 한다. 개새ㅂ끼들 건들기만 해 봐라 가만 안 둔다.  첫 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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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비둘기를 잡아 잡수셨을까?

2월 28, 2020
 늦잠을 자다 일어나 개들이랑 산책이나 가야지 하고 현관문을 열었다. 주인집이 부자라 마당 관리하는 분을 따로 두는데, 이미 마당을 한 차례 쓸어 놓으셨다. 마당이라고 해봐야 모래밭이지만 모래밭도 갈퀴 자국이 정갈하게 남아있으면 꽤 그럴싸 하게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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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끝났나 보다, 비가 안 오네.

2월 10, 2020
 벌써 우기가 끝난 것 같다.  1월까지는 비가 곧잘 오더니 이제 비가 그쳤다.  이제 시작하려나 보다, 더위가 온다. 바닥이 조금만 촉촉하면 참 좋을 텐데 욘두는 점점 살이 오른다. 갈빗대가 덜 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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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두가 부쩍부쩍 큰다. 개들도 성장통을 느끼려나?

1월 13, 2020
비쩍 골아있던 욘두가 요 며칠 사이 부쩍 컸다. 어느새 이렇게 컸지 싶을 정도로 빠르게 컸다. 선명하던 갈빗대도 보이지 않게 되었고, 다리며 몸통이며 넉넉히 길어졌다. 곧 있으면 모래랑 크기가 비슷해질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며칠 사이 ...
욘두가 부쩍부쩍 큰다. 개들도 성장통을 느끼려나? 욘두가 부쩍부쩍 큰다. 개들도 성장통을 느끼려나? Reviewed by Kopano on 1월 13, 2020 Rating: 5

결국 욘두는 다시 우리 집으로 왔다.

11월 25, 2019
 학교 관사에서 또 굶어서 비쩍말라가던 욘두를 다시 데려왔다.  몇 달 전에 관사에 죽어가던 강아지가 있어서 집에 데려왔다. 사료를 줘도 반응하지 않아서 우유를 주사기로 먹였는데, 몇 모금 꼴깍꼴깍 마시더니 1시간도 못되어 설사를 하며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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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자꾸 는다

11월 23, 2019
 집에 개가 는다. 다들 주인이 따로 있는 개들인데, 자꾸 는다. 두키, 모래, 욘두, 갠달프 며칠 전부터 우리 집에 와서 밥을 빌어먹고 가는 갠달프. 붙임성이 지나치게 좋다. 애교도 많고. 사람 손에서 자란 아이 같은데,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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