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날개가 있는 짐승인 만큼 새는 가까이서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렵다.
조금 더 다가갈라치면 홀랑 날아가 버려서 찍을 수가 없다. 그나마 건진 사진들을 보자.

나타에서 찍은 매 과의 새.

보통 부시 치킨이라고 부른다. 파란 얼굴이 꼭 아바타에 나오는 캐릭터 같은 색이다. 현지인들은 가끔 잡아 먹기도 한다고 한다.
생긴 게 흉측한데, 식성도 흉측하다. 썩은 고기나 쓰레기만 골라 먹는다고 한다. 덕분에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고, 덕분에 환경이 유지된다. 쓰레기 야적장에 가보면 까마득하게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리에 가까운 새이지 싶다.
왜가리나 백로에 가까운 새 같다. 저렇게 나무에 매달려 떼를 지어 산다.
한국 왜가리와 매우 닮았다. 혼자 다니는 것도 닮았다.
저 멀리 보츠와나 국기가 보이는데, 반대편엔 나미비아다. 이 초베 강이 국경이다.
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새들은 가까이서 촬영하기 너무 어렵다. Reviewed by Kopano on 4월 08, 2020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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